두둥~~

저희 집에 드디어 어제 주주포토도장이 도착했답니다.

 

제가 솔지맘님 블로그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서

주주도장닷컴에 포인트가 17000점이 쌓였지요

이벤트에 당첨이 되고서 몇일을 고민했어요

셋트로 할것이냐!

그냥 도장만 할것이냐!!

결론은 도장만!!!

저희 아이가 워낙에 부잡해서 아마도 통장케이스를 가만 두지 않을 성 싶어서요

아깝게 될것 같았지요!!

 

제가 잠깐 생각해보니

통장케이스는 백일이나 돌을 맞이하시는 분들이 하면 괜찮겠다 싶었습니다.

도장으로만 제작하기로 결정을 내리고서

사진 초이스가 또 걸리데요

결국 사진 초이스에서 4번정도의 재수정작업을 걸쳤답니다.

아마도 저 때문에 제작하시는분이 많이 힘드셨을겁니다.

 

여기서 제가 조언하나 드리자면

스튜디오에서 찍은 사진이 최고라는것!!

백일사진을 보내드렸더니 바로 오케이가 되었어요!!

ㅎㅎㅎㅎㅎ

도장만 하기로 하고

주주도장닷컴에서 도장을 고르는데요

추가선택사항이 있었답니다.

리필잉크와 여분패드!!

각각 2000원 3000원이었던 듯합니다.

저는 그냥 같이 주문했답니다.

왜냐???
아이가 있는 집이면 분명 아이가 마구 눌러델테니

잉크가 금방 없어질것이요!!

아이가 있으니까~~ 분명 패드도 실종사고가 발생가능하겠지~

싶어서요~~

택배비 절약차원에서 주문했답니다.!

안내지에 오자마자 저희 딸 정은이의 사진도장을 꾹 눌러보았답니다.

설명서에 살짝 눌러주시라고 되어있어서

정말 살살 눌렀어요

아주 잘 선명하게 나온 사진 ~!!!

ㅎㅎㅎㅎㅎㅎ

너무 맘에 들었답니다.

아~~!!

도장케이스도 선택사항이 있었는데요

전 그냥 일반 지퍼손잡이로 했어요

도장의 색깔 선택은

저희 딸이 핑크홀릭입니다.

당연히 저희 딸이 좋아하는 색으로 해야지요

고민의 여기가 없었어요

 

낮잠자고 일어나 정은양~!

도장을 보자마자

색칠공부 책에 꾹~~눌러줍니다!!

"정은이 얼굴이네!!"

본인 얼굴이 도장으로 나오니 정말 좋아하더군요

처음에 신기한지

한 세번을 연속으로 꾹~~

"정은아!!!

세게 누르면 안된데~

살살 눌러!"

라고 말해주었답니다.

그러니~

정말 살살 눌러주는 정은양!!

정은양 왈~

"꾹 누르면 정은이 얼굴이 아퍼!"

ㅋㅋㅋㅋ

도장 찍기를 마친 정은양은

바로 사탕시식에 들어갑니다.

저기 저 손에 쥔 사탕을 먼저 쒹~~

흡입하고나서

바로 다음 사탕도 흡입하였답니다.

역시 사탕귀신입니다~~

색칠공부책이 은근 크거든요

그런데 한 쪽에다가 전부 도배해 버렸네요

ㅋㅋㅋ

그래도 좋아요~~

너무 이뻐요~~

신기하기도 하구요~

어제는 오후 늦게 도장이 왔고

아이들도 늦게 일어나서

은행이 마감이 되었지요

그리하여

큰아이를 얼집에 보내고

작은아이를 조금 낮잠재우고 나서

바로 일어난 아이를 델꼬

신한은행으로 고고!!

기존의 통장에는 제 도장이 꾹!!

있었지만!

오늘은 정은이의 도장을 꾹!!

은행직원 왈~

"어머! 사진도장이네요~~!

이쁜데요~~"

저는 헤죽헤죽~~ 웃고만 있었답니다~~!!

 

짜잔~~

드디어 만들어진 정은이의 포토도장으로~~

통장을 만들었답니다!!!

 

너무 이쁘게 잘 만들어 주셔서

주주도장닷컴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솔지맘님~~

감사합니다~~!!